본문 바로가기

♧ 요리

[집밥 레시피] 메밀소바 국시장국을 이용한 소바 만들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국시장국을 이용해

간단하게 소바 만들기를 해봤어요.

간략한 조리법에 비해 맛이 꽤 괜찮아서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재료 : 국시장국, 대파(또는 쪽파), 무, 메밀국수면,

와사비(생략 가능해요) 

 

조리시간 : 30분 이하 

 

난이도 : ★☆☆☆☆

 

맛 평점 : ★★★★☆


 

 

 

 

 

 

 

 

먼저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냉장 생메밀국수면도 있고 

실온 메밀면도 판매하는데,

저는 왠지 냉장면이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에 냉장 생면을 사용했어요 :)

 

 

 

 

 

 

 

보통 소바장국을 만들 때

쯔유를 사용하는데

오늘은 마트에 쯔유를 판매하지 않아서

대용으로 샘표 국시장국 메밀소바소스를

구매했어요! 

 

 

 

 

 

 

 

 

제일 먼저 파를 잘게 썰어주세요.

쪽파를 사용하는 게 보기에 더 좋지만,

집에 쪽파가 없어서 대파를 사용했어요!

 

맛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 강판에 무를 갈아주세요.

무도 와사비처럼 생략 가능한 재료예요.

꼭 넣어줘야 할 재료는 아니지만

넣으면 국물맛이 조금 더

시원하고 개운해져서 저는 넣었어요 :) 

 

입맛에 따라 넣으면 되기 때문에

많이 갈 필요는 없어요.

숟가락으로 1-2숟갈 나올 정도로만

만들어주세요! 

 

 

 

 

 

 

 

 

냄비에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주세요.

생면을 넣을 땐 면에 붙은

밀가루를 최대한 털어서 넣는 게 좋아요!

면끼리 다닥다닥 들러붙기 때문에

나중에 건져낼 때 조금 불편해요 ㅠ_ㅠ 

 

 

끓는물에 4-5분 정도 면을 삶아주면 됩니다!

저렇게 한 덩이가 1인분인데,

남편도 저도 면킬러들이라

과감히 세 덩이를 넣었어요 ㅎㅎ

 

 

(그런데 보기보다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저희 둘이서 엄청 배르게 먹었다고

생각하고 남겼는데 한덩이는 그대로

남긴 것 같았어요^^;) 

 

 

 

 

 

 

 

 

면이 끓는 동안 소바 소스를 준비해요.

정말 초초초 간단!!!! 하게

물과 장국만 있으면 가능해요 헤헷.

 

 

장국소스 사용법엔 물 한컵당 

소스 2큰술을 권장하는데,

그렇게 하니 제 입맛엔

많이 싱겁더라구요.

 

장국 비율은 정말 본인 입맛에 맞춰서

조절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면을 찍어먹을 생각이라

조금 짜다 싶을 정도의 비율로 만들었어요.

 

물 300ml에 소스 6큰술 넣었어요!

아까 썰어둔 파를 넣고

조금 더 시원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얼음을 동동 띄워주면 좋아요 :) 

 

 

 

 

 

 

 

다 삶아진 면은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주세요.

특유의 메밀냄새? 가 나서

면이 별로인가 생각했는데

소스에 찍어 먹으니

별다른 향은 느껴지지 않았어요! 

 

 

 

 

 

 

 

소바접시에 면을 정갈하게 올려줘요.

면 위로 김가루와 파도 올려줬어요 ㅎㅎ

 

 

 

 

 

 

플레이팅을 끝낸 한 끼 소바 식사예요 :) 

장국에 무와 와사비를 적당히 넣어주고

면을 담궈서 한 입, 두 입 

호로록 먹다보면 금새 끝나더라구요!

면을 너무너무 좋아는 저는

한번 더 리필해 먹었답니다 :) 

 

 

 

시판 국시장국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본

소바였어요!

남은 장국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오뎅탕, 우동 등 다양한

국물요리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