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레시피] 고등어무조림 만들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포슬포슬 맛있는 고등어무조림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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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고등어, 무, 양파, 대파, 청양고추

 

양념장 : 간장3,고춧가루2,맛술2,고추장1,설탕1,

다진마늘1,후추, 멸치육수 500ml

 

조리시간 : 30-40분

 

난이도 : ★★★☆☆

 

맛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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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선물받은 제주산 고등어예요. 

사실 저는 집에서 연기와 냄새 때문에

생선요리를 잘 해먹는 편은 아니었는데,

아이가 커갈수록 생선 섭취가 필수이다보니

조금씩 해먹게 되더라구요! 

 

고등어가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포슬포슬 맛도 영양도 좋은 고등어는

비타민이 풍부한 무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식재료예요 :) 

 

 

구이로도 너무 너무 맛나지만,

이렇게 무와 함께 조려서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간장게장 뒤를 잇는 밥도둑 같아요 ㅎㅎ 

 

 

 

 

 

 

제일 먼저 채소들을 잘라주었어요. 

제가 준비한 고등어는 손질과 간이 모두 되어있는

가공 고등어라 따로 작업을 해주지 않았지만,

생물 고등어를 준비하셨다면 

내장을 모두 제거해 주시고 먹기 좋은 크기로

나눠 썰어준 후, 소금에 10분정도 밑간을 해주세요.

 

 

무는 살짝 도톰하게 썰고,

대파와 양파는 채를 썰어주세요. 

 

 

 

 

 

 

 

그런 다음 양념장을 만들어줘요. 

저는 고등어 2마리(2인분) 기준으로

간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맛술(혹은 미림) 2큰술,

고추장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추 조금!

이렇게 한번에 넣고 섞어줬어요. 

 

 

 

 

 

 

 

냄비에 무를 가지런히 깔고 

다시마 멸치 육수를 500ml 넣어주세요.

육수가 준비되어있지 않다면 물을 넣으셔도

괜찮지만, 아무래도 육수를 넣는 게 조금 더

깊고 우러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

10-15분 정도 강불로 끓여주세요. 

 

 

 

 

 

 

무가 반쯤 익었다 싶을때 양파와 고등어,

양념장을 넣은 후 10분정도 

강불로 더 끓여주세요! 

저는 냉동 고등어를 바로 넣은지라 

통째로 넣었는데, 조금 익었을 때

3등분으로 잘라주었어요. 

 

 

 

 

 

국물이 어느정도 졸아들고, 양념이 배면 

대파와 고추를 넣고 중불로 줄여주세요.

저는 이 상태로 7-10분정도 더 끓여줬어요.

 

 

 

 

 

 알맞게 졸여진 고등어와 무를 덜어 

맛있는 한 상을 차려봤어요. 

간도 적당하고 무도 너무 잘 익어서

정말 맛있게 한 그릇 뚝딱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