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

[집밥 레시피] 대구살 스테이크, 샐러드 만들기 다이어트 식단, 건강 식단

노란콩콩 2020. 6. 9. 21:04

 

 

안녕하세요 :)

오늘 저녁 메뉴는 초간단! 샐러드예요.

요즘 남편이 식단 관리를 하는 중이라,

하루 한 끼는 이렇게 샐러드와

붉은 고기, 생선류를 곁들여 먹는 식단에

저도 동참중이에요. 

 


 

 


재료 : 샐러드, 드레싱 오일, 대구살, 소금, 후추

 

조리시간 : 20분 

 

난이도 : ★☆☆☆☆

 

맛 평점 : ★★☆☆☆


 

 

 

 

 

 

 

 

어제 자연드림에서 구입한 냉동 대구살이에요.

스테이크용이라 두툼한 순살이에요!

오전에 꺼내서 냉장해동을 해둔 상태예요.

 

앞뒤로 올리브유를 듬뿍! 

저는 정말 과하다 싶을만큼 듬뿍 둘러요 :)

그런후에 허브솔트를 솔솔 뿌려주면 좋은데

집에 허브솔트가 다 떨어져서

소금과 후추로 대신했어요 ㅠ_ㅠ 

 

이렇게 오일로 한번 마리네이드 해준 대구살은

냉장고에서 2-30분 정도 숙성시켜주세요. 

(숙성과정 없이 구워주셔도 괜찮아요!) 

 

 

 

 

 

 

대구살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곧장 샐러드를 꺼냈어요. 

 

샐러드도 자연드림에서 함께 구매했어요.

이렇게 한 끼에 먹기 편하도록 판매하지만

한꺼번에 며칠 분량을 사두고 먹기엔

채소들이 금방 시들해지기도 하고,

매일 나오는 플라스틱도 무시할 수 없겠더라구요ㅠ_ㅠ 

 

채소를 종류별로 사서 직접 믹싱해보는

방법을 한 번 생각해봐야겠어요 :) 

 

 

 

 

 

 

 

 

샐러드를 세척한 후에 

냉장고에서 대구살을 꺼냈어요. 

 

달군 프라이팬에 7-8분 정도

뒤집어가며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타르타르 소스나 데리야끼 소스를 곁들여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오늘은 그냥 소금, 후추만 넣은 

담백한 맛으로 먹기로 했어요 ㅎㅎ

 

 

 

 

 

 

전 샐러드를 먹을 때 오리엔탈 드레싱과

아보카도 오일을 섞어 먹어요. 

 

발사믹보다는 고소한 오리엔탈이

남편과 제 입에는 훨씬 편해서 

여기에 몸에 좋은 아보카도 오일을

한 스푼 섞어서 함께 먹어요. 

 

아보카도 오일은 샐러드에도 강추하지만

조리시, 오래도록 익혀야 하는 음식에도 강추해요! 

 

 

 

 

 

 

노릇노릇 알맞게 익은 대구살을

접시에 올려주고 

마무리로 바질을 살짝 뿌려줬어요. 

 

 

 

 

 

 

 

하루 한 끼 샐러드 식단을 시작한지

한 달이 되어가요.

 

저는 밀가루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항상 식단 관리가 엉망이었는데,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 그리고 채소들에

익숙해지다보니 점차 허기진 느낌도 줄어들고

무엇보다 위가 편해진 느낌이 들어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